11월 16일 걱정일기

​

ㅠㅠ 요즘 잠을 너무 늦게잔다 ㅠㅠ
잠이 안 온다 으어어어 ㅠㅠ

공부하는데 볼게 너무 많고 안 본 것도 너무 많아서
백프로 떨어지는데..
그걸 알면 포기하고 딴거나 하지 왜 붙잡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년에 재수한다면 미리미리 공부해놓기.. ㅠㅠ
내년 연간계획을 세웠다.
집앞에서 시간제 알바하고, 돈도 소소하게 벌면서
그림그리러 다니구, 남은시간엔 책읽고, 그림그리기........
적고보니 무슨 은퇴한 노인 하루일과 같네...

사실 유학가고 싶은데
내가 눈이 높기도 하고, 영어도 못해서 갈 수 없을 것 같다. 그것보다 내년에 준비를 할 여건이 안 될 것 같다.
재수를 한다면 또 그 의미없는 공부를 해야하잖아....그렇게 되면 시간이 없을텐데...
내가 초사이언이라서 원하는걸 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모르겠다 ㅠㅠ...일단 종강이나 했으면.. ㅠㅠ..